2024.12.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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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주민
복지뉴스
- 다양한 발표, 전시 등으로 환경교육 활동 공유와 활동가 간 네트워크 강화
-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위한 향후 계획 다짐
광명시(시장 박승원)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‘2024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공유회’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.
이번 행사에는 환경교육 활동가,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진행된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.
이날 어린이 탄소중립 뮤지컬 <탄소야 탄소야>로 행사의 문을 열고,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활동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.
이어 올해 환경교육 활동을 이어온 단체와 기관이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들을 발표했다.
발표는 ▲‘마주해요 누리봄’의 ‘폐건전지 환경교육’ ▲광명탄소중립시민센터의 ‘광명환경영화제’ 활동 ▲꿈마루 작은도서관의 ‘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환경교육’ ▲광명시탄소중립센터의 ‘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’ ▲광명시자원봉사센터의 ‘헌책업사이클’ ▲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의 ‘태양광발전소 설치·운영’ 등 6대 단체와 기관의 활동 내용으로 이뤄졌다.
또한 전시 부스도 운영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환경교육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.
만드는박물관을 비롯한 7개 단체가 참여해 ▲커피박을 활용한 새활용 공예 ▲양말목 업사이클링 ▲환경교육 활동 사진 ▲안터생태공원 수업 교구 ▲헌책 업사이클링 등 직접 개발한 환경교육 교구와 활동 결과물을 전시했으며, 환경관리과와 환경교육센터의 학교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의 결과물도 선보였다.
그 밖에도 패들렛(Padlet)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 작성, 환경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참석자들 간 연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.
박승원 광명시장은 “이번 공유회는 환경교육 활동가들이 지혜를 나누며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”며 “작은 손길로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·운영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”고 말했다.
한편,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공유한 성과와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.